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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원숭이두창 조용히 전파되는 충격적인 이유(성기항문발진)

by 매봄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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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원숭이두창에 대해 보러 가기

 

국내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 발생(1명 양성), 부산의심자 대인접촉 논란

올해 5월 나이지리아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영국 런던 거주자에게서 처음 확인된 원숭이 두창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공포를 주고 있는 풍토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첫 원숭이 두창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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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충격이 좀 가라앉나 싶었는데, 이번엔 원숭이 두창이라니!!

이름도 생소한 원숭이 두창...

생소한 만큼 더 두려운, 무서운 이유가 있어서 더욱 충격입니다. 

 

 

WHO에선 3000명이 넘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와 긴급사태를 선포해야 하나 긴급회의를 개최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게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비말로 감염될 수 있다고 하니 마스크는 벗지 못할 듯하네요.

 

원숭이 두창과 비슷한 수두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감염경로

  • 원숭이 두창 : 직접적인 상처, 혈액, 체액 등 접촉(성관계), 기침이나 재채기 비말 감염
  • 수두 : 수두 수포액에 직접 접촉,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공기 전파

수포가 입안에 발생했다면 둘 다 비말감염이 가능합니다. 

 

 

증상

  • 원숭이 두창 :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오한, 피로감, 수포, 얼굴에서 처음 발진 일어나고 온 몸으로 퍼짐
  • 수두 : 가려움증, 발진, 수포, 몸에서 발진 수포가 시작됨

 

치료

  • 원숭이 두창 : 치료제 없음
  • 수두 : 예방접종(만 12~15개월 1차 / 만 4~6세 2차), 항히스타민제

 

특이사항

  • 원숭이 두창 : 면역력 상태에 따라 어린이나 임산부 등 중증환자 가능
  • 수두 : 성인 감염은 합병증 가능 / 수포 형태 일 때 격리 필요

 

원숭이 두창이 진짜 무서운 이유

  •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초기 원숭이 두창이 남성과 성교하는 남성사이 성행위가 감염경로로 예측
  • 성기나 항문에서 발진, 수포, 농이 있는 물집이 발견되면 원숭이두창 의심
  • 성기나 항문 발진 신고에 따른 성소수자 낙인 또는 민감한 부분이어서 신고를 꺼려함
  • 그러는 사이 감염자가 이용한 옷, 침구, 수건 등에 발진이나 수포, 농이 전파
  •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격리가 반드시 필요한데, 신고가 없는 조용한 전파

 

원숭이 두창이나 수두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혹은 의심된다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치료하여 감염자도 비감염자도 삶의 질이 떨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참고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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